뿌리고찰

평택임씨 충정공계 방계 현조 사적

평택임씨 충정공계 방계 현조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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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도강(羅道康) 휘 설(設)

공은 휘를 설(設)이라고 하고 나주 사람이며 부친은 공언으로 중현대부(中顯大夫) 전농정(典農正)이고 할아버지뻘 친척은 공조전서(工曹典書)를 지냈다. 공은 경신년에 태어나서 을축년에 66세의 나이로 임종하였는데 30세에 본직에서 퇴임하고 나주에 거주하셨으며 아들은 없고 딸이 하나 있었다.
무남독녀인 딸은 절충장군 상양의 큰 아들 임첨에게 시집을 갔는데 세명의 갓난 아이들만 남기고 요절하였다. 그때 큰 손자는 4살로 효손이라고 하고 둘째 손자는 세 살의 종직이었으며 손녀는 강보에 싸여 있는 간난 아이였다.

사위인 임첨이 어린 손주들을 데리고 나주로 이주하였으나 1년여만에 타계하니 이들을 나도강께서 훌륭히 길러 평택임씨의 가문을 잇게 하였다. 외손자 종직은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충청도 수군 우후(忠淸道 水軍 虞侯)를 역임하고 정3품당상관(堂上官) 통정대부 병조참의(通政大夫 兵曹參議)를 증직 받았다. 
외손자 효손은 성균진사로 아들 가동을 낳았고 가동은 생원 균을 낳았으며 균의 아들은 경윤이라고 하였다. 종직의 아들 백근은 임피현령을 지냈으며 둘째 만근은 평양사윤을 지냈다. 그리고 손주는 한씨 가문의 중추원사 서룡의 맏아들에게 시집을 보내 영광군수, 동지사, 전주부윤을 역임했다. 공은 재산을 외손주들에게 상속하여 오늘날 향선재 위토가 되어 있습니다. 나도강은 평택임씨가 오늘날까지 계대하게 한 은인이다.

단체명 : 평택임씨향선재대종회사무소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950 평림회관 4층(쌍촌동)향선재 : 전라남도 나주시 내동길 32-8(송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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