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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임씨(平澤林氏) 갑자보(甲子譜 1804年) 발문(跋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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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7회 작성일 23-10-11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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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임씨(平澤林氏갑자보(甲子譜 1804발문(跋文

 

생각해보면 제가 평택의 족보를 시작하고 영조 갑신년 일족의 숙부이신 덕원씨께서 오랫동안 정성으로 가문의 조상님과 공덕을 쌓으신 분들을 수집하여 펴낸것이 그 으뜸이고 일가의 아저씨인 홍원씨가 그것을 이어서 나에게 요약하게 시키고 종중 전날 돌아가셨습니다.

사람들이 오늘날 친해지고 우의가 있는 것은 선배가 뿌리를 키운 것이 가지에 미치는 도의이니 어찌 그 커다란 것을 중시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번에 족보를 다시 발간하자는 논의는 먼저 서울에 거주하시는 일족의 형님인 영회씨께서 제안하셨고 여러 고을에 계신 분들과 이미 3년을 소통하였던 즉 각처의 종친들이 이를 돕는데 오랫동안 빠지게 할 수 없어서 금년 정월초에 나주의 씨족 형이신 영택씨께서 그 일을 맡아서 시작하였고 저 또한 이를 따라 참고한 즉 약간의 단자를 받았으나 우리 종중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파였으며 독자적으로 마음대로 이를 펴낼 경우 상당히 많은 시비가 분분할 것이므로 이를 공주 갑사에 옮겨서 구 족보를 근거로 계속하여 만들었습니다평택임씨가 모두 학사공의 후예이나 문헌에 파를 증명할 만한 것이 없어서 할 수 없이 충정공 이후부터 수집하여 편찬하였지만 구보의 내용이 적어서 기타 한두개의 파를 그 집안의 계보를 고려 하여 추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제사의 소목(순서)은 계산할 때 단연코 의심할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족보에 빠진 분들은 미처 널리 살펴보고 통지하지 않아서 그리 된 것입니다.

금호공의 남아있는 후손송파공의 두번째 동생의 남아있는 후손은 제주에 떨어져 있거나 제천에 살고 있어서 물과 바다가 막히고 도로가 어긋나서 통지를 하지 못하였고 수정된 족보에 넣지 못했으므로 진실로 허락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갈곡 충민 두 파에 대해서는 옛날 기록이 족보와 맞지 않아서 항상 조상이 서럽고 분노하였으므로 문첩을 구하여 상세하게 안의 증거를 살펴서 수정하게 된 것입니다.

충정공의 자손들이 이 일을 알게 되었고 초기 족보 작성의 끝에 참여하지 않음으로 해서 족보 제작 비용이 부족함을 초래하여 목적한 바를 이루지 못하게 되었습니다인연이 어찌 갈등하여 떨어져 나갈 수가 있겠습니까?

무겁고 몹시 애석합니다기타 평택의 성과 본관의 집안 족보의 소목(제사의 순서)이 손질되지 않아서 많은 착오가 있었고 그로 인해 연록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가 많아 그것을 가엾게 생각합니다.

처음에 생각할 때 나중에 광범위한 족보를 발행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합니다영회씨는 처음에 이 일을 주창하였고 맡았으며 마지막에 자리하지 못했지만 서로 도운 사람이었습니다사실 일이 오랫동안 지체되었는데 큰 일을 하면서 어찌 하나의 결함도 없겠습니까?

이 일이 마침내 이루어진 공로는 누구에게 있느냐하면 바로 영택씨입니다영택 씨는 노쇠하였음에도 고생스럽게 산과 집을 오가고 팔월 초하루에 이르러 자신의 능력을 가문의 업을 잇는데 써서 선조의 뜻을 서술하는데 정성을 다하였습니다저는 말석에서 이것을 기록하지 않으면 안되었으므로 삼가 발문합니다.

숭정 기원 후 세 번째 갑자 가을 8월 상순 후손 영창 삼가 발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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