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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택임씨 충정공계 계보

임(林)씨는 도시조(都始祖) 팔급(八及)공이 당(唐)나라 문종(文宗) 때 간신(奸臣)들의 참소가 있자 동래 8학사(東來八學士) 중 한 사람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팽성(彭城)의 용주방(龍珠坊)에 정착(定着)하여 후백제와 고려조에 명문 호족으로 명성을 이어왔다. 그리고 1100년까지는 평택임씨 단일 본으로 명맥을 이어왔으나 고려 말경에는 문헌(文獻)의 실전(失傳)으로 세계(世系)를 자세히 상고(詳考)할 수 없어 평택임씨는 충정공 林彦修公을 1세조로 하는 충정공계와 세자전객령(世子典客令) 겸 연희궁부사(衍禧宮副使)를 지낸 임세춘(林世春)을 일세조(一世祖)로 하는 세자전객령계로 양분되고 24개의 관으로 분관되었다.
그리고 충정공계는 그림과 같이 28개 파로 분파되었다.

그리고 평택임씨 충정공계는 諱 언수(彦脩)를 1세조로 하지만 고려 우왕 14년(1388년) 무진화변(戊辰禍變)으로 6남 중 실세였던 평원부원군, 견미(堅味)와 판윤공 제미(齊味)가 살해되고 조양군 세미(世味)는 유배되었으며 나머지 자미(自味)，의미(毅味)도 뿔뿔이 흩어지고 분관 되었다.
무진사변 이전에 타계한 장남 충간공 성미(成味) 가족은 피해가 없어 충정공계로 계대(系代)되었다.